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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 밝아진다...창원시 공단로 경관 조성사업 추진



경남

    창원산단 밝아진다...창원시 공단로 경관 조성사업 추진

    활력있고 아름다운 공단로 경관 조성사업 예시. 창원시 제공

     


    어둡고 삭막한 창원의 공단거리를 밝게 하는 경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창원시는 성산구 신촌 광장에서부터 상복사거리 4.6km에 이르는 공단로 일원에 '활력있고 아름다운 공단로 경관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주관하는 전국 28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지난 해 하반기 창원시가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국비 9억6천만원을 포함한 30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경관개선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단로 기업체 벽면 파사드 정비와 사인물 정비, 신촌광장 진입관문을 활용한 경관 개선, 공단로 보도의 야간경관시설 설치 등이다. 사업을 통해 삭막한 공단거리에 걷고 쉬고 싶은 공간이 제공될 뿐 아니라, 기업체 LED 사인물 등 설치로 야간에도 밝고 활력있는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은 국비 확보에 따른 지방비를 추경 예산 확보 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을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 근로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의미 깊은 곳으로, 본 사업을 통해 산단 지역이 노후된 이미지를 벗고 쾌적하고 활기찬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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