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화마을 투기혐의 6급 구청 공무원 기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한 구청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중구청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4년 4월 30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아내 명의로 인천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 토지를 사들여 1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 공모 전국 1위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1위를 차지해 국비 5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국제회의가 급증하는 흐름에 맞춰 가상스튜디오, 3D 온라인 회의 플랫폼, 홀로그램 상영관을 구축하는 등 국제회의 지원체계를 강화했습니다.
2년 연속 같은 공모에서 1위를 기록한 인천시는 송도컨벤시아 일대 298만㎡에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