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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658명 발생…백신 접종 후 사망 4건↑



보건/의료

    코로나19 신규 환자 658명 발생…백신 접종 후 사망 4건↑

    전날보다 15명 감소…14일 731명 이후 확산세
    위중증환자 3명 줄어 누적 108명…사망자 4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4건 추가발생

    서울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 중반으로 발생하며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발생해 11만344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673명보다 15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14일 731명이 나온 이후 사흘째 6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30명, 해외유입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4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전북 15명, 강원·충북 각 11명, 대구 10명, 충남·전남 각 6명, 광주·대전 각 4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28명 나왔다. 이중 7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지역 시설 등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94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해 총 108명이 됐다.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4만4447건으로 직전일보다 2240건 많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신고가 4건 추가로 접수돼 방역당국에 조사에 나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가 106건 늘어 총 누적 1만2119건이라고 밝혔다.

    신규 신고 중 대부분은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지만 4건은 사망 사례였고 2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3건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0만2390명으로 총 148만29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6명으로 총 6만57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백신 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대상이 99만8736명, 화이자 백신이 48만42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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