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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섬진강 댐 주변 수해 피해 산정 조사 착수



전북

    남원시, 섬진강 댐 주변 수해 피해 산정 조사 착수

    남원시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 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댐 하류 지역 3천여 세대에 대한 피해산정조사를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섬진강댐 하류 수해 원인 조사를 정부 합동으로 진행 중이며 수해에 대한 손해사정을 위해 지난달 23일 손해사정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전문 손해사정사는 지난해 수해에 대한 피해산정 조사에서 주택, 시설, 소상공인, 농작물로 분류해 개인별 피해액을 산정하고 있다.

    시는 4월까지 현장 조사를 완료하고 5월까지 피해액 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환경분쟁 조정제도를 통한 수해민들의 피해구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섬진강댐 하류지역 수해로 인해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피해지원 내용이 부족했던 점이 있다"며 "이번 피해산정조사를 통해 피해주민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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