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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도·군부대 등 화랑훈련 앞두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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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도·군부대 등 화랑훈련 앞두고 세미나 개최

    2021 대구·경북 화랑훈련 온라인 세미나(시청본관 7F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대구시 제공

     

    육군 50사단은 다음 달 진행되는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을 앞두고 13일 대구시·경북도·대구경찰청·경북경찰청과 공동 주관으로 화랑훈련 세미나를 실시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화랑훈련 세미나에는 시·군·구 단위 지자체장들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국가중요시설장 등 373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2작전사의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50사단의 화랑훈련 준비 및 협조사항 △경북경찰청의 통합방위 '병'종사태 시 경찰작전 수행방안 등 기관별 과제발표와 토의를 통한 발전방안 도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구·경북권역 화랑훈련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된다.

    50사단은 화랑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미나에 앞서 지자체 관계관들과 사전 협조 토의를 해 의견을 나누고, 통합방위작전 간 직전 임무를 수행하는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락드릴(전술토의)을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도내 전 국가방위요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하며,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각 기관별 임무와 상호 협조사항을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 50사단장은 "5년 만에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실무 토의, 락드릴, 세미나 등을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대구ㆍ경북 화랑훈련은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대구와 경북 일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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