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고 있는 12일 오전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서울광장을 지나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
14일 부산은 때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5도를 기록해 전날보다 8도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