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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인재선발 확대방안 토론회 열린다



광주

    광주·전남 지역인재선발 확대방안 토론회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 오는 15일 조선대서 개최
    지역인재선발 확대 모색 위해 광주·전남 교육계 한자리

    윤영덕 국회의원. 윤영덕 의원실 제공

     

    '광주·전남 지역인재선발 확대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와 교육부, 지역대학과 시·도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아름마루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선발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윤영덕 의원실이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부 이지현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이 '지역인재선발을 통한 지역대학혁신방안'에 대해,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박철영 장학관이 '광주·전남 의과대학 지역인재선발 기본 개요'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선대학교 정윤태 입학처장이 '조선대 의료계열 지역인재선발 계획'을, 전남대학교 양광열 입학본부장이 '전남대 의료계열 지역인재선발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장인 광덕고등학교 신희돈 진학부장이 '광주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선발 확대 필요성'을, 김선구 함평학다리고등학교장이 '전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선발 확대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교육청 대입현장지원단장인 목포덕인고등학교 정봉학 교사가 '지역인재전형 운영을 위한 수능최저학력기준 조정'에 대해 발표를 마친 후 광주시교육청 정훈탁 장학사의 사회로 자유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2019학년도 기준 지역별 대학 및 대학원별 권고 비율을 따르지 않은 학교의 비율은 의학계열의 경우 32.2%에 이른다.

    이에 국회는 지난 2월 의·약·간호계열 대학과 전문대학원의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했으며 2023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윤영덕 의원은 "우수 인재의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역의 산업과 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일자리 부족으로 지역인재가 다시 수도권으로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인재, 우리가 책임지고 키운다는 한뜻으로 모인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들만 현장 참석하며 조선대학교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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