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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서 산발적 감염 등 5명 확진…누적 2351번째



청주

    밤새 충북서 산발적 감염 등 5명 확진…누적 2351번째

    청주 2명, 충주·제천·진천 각 한 명 등 양성…청주 유흥업소 관련 33번째 확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준비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산발적인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12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청주 2명, 충주.제천.진천 각 한 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인 20대가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청주와 진천, 음성을 포함해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흥덕구에 거주하는 40대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자신의 배우자가 다니는 직장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천에서는 전날 필리핀에서 입국한 10살 미만의 영아가 무증상 확진됐으나 함께 입국한 부모는 음성으로 나왔다.

    충주 확진자는 전날 경기도 이천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체를 채취한 10대다.

    진천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모 사업장 근로자인 러시아 국적의 40대가 무증상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1명을 포함해 모두 235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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