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야당 압승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부산시장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재보선 이후…이재명 24% 윤석열 18%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4%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8%로 2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0%, 무소속 홍준표 의원·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 3%, 정세균 국무총리·유승민 전 의원 각각 2% 순이다.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 신상공개
경찰이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1996년 11월생인 만 24살 남성 김태현이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침입, 혼자 집에 있던 여동생을 먼저 살해한 뒤 귀가한 어머니와 큰 딸을 차례로 살해했다.
LG, 26년만에 휴대폰 사업 마침표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일부로 MC사업부문(휴대폰 사업)의 생산과 판매를 종료하는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사업 육성·재무구조 개선 등이 철수 이유로 꼽힌다.
'혈전 논란에 보류' AZ백신 접종 재개 11일 결정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특이 혈전생성 희소 사례와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각국이 접종대상을 조정했다. 한국은 60세 미만에 접종을 보류하고 장애인시설 등 종사자 접종을 연기했으며, 오는 11일 접종 재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가부채 2천조 육박…GDP 첫 추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0년 국가부채가 1985조 3천억원으로 2019년보다 241조 6천억원(13.9%) 증가했다. 통합재정수지는 71조 2천억원, 관리재정수지는 112조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불법 공매도 적발시 과징금 대폭 상향
금융위원회는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