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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영업시간 제한, 밤 9시→8시로 단축 추진



아시아/호주

    도쿄 영업시간 제한, 밤 9시→8시로 단축 추진

    코로나19 긴급사태 이어지는 도쿄 모습.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자영업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밤 9시에서 8시로 1시간 더 빨리 단축될 전망이다.

    NHK는 9일 도쿄도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중점조치의 하나로 이같은 영업시간 단축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쿄 내에서 영업시간 단축 대상 지역은 도쿄도가 지정하도록 돼 있다.

    코이케(小池) 도쿄도지사는 "단축 지역은 확진자 발생 상황이나 점포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철도노선 주변으로서 번화가가 있거나 확진자 수가 비교적 많은 지역에서 영업시간이 단축된다.

    도쿄도는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와 도쿄도 이외 지역으로 이동 자제에 동참해 확산 급증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8일 도쿄에서는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이틀연속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명을 초과하면서 다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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