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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강원연구원장 사퇴, 최문순 지사 자초한 인사참사"



강원

    정의당 강원도당 "강원연구원장 사퇴, 최문순 지사 자초한 인사참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 제공

     

    제자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박영일 강원연구원장의 자진사퇴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들이 자초한 인사참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일 강원연구원장은 8개월 전 임명 당시에도 부동산투기와 논문표절 논란으로 시대에 역행하는 인사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최 지사는 임명을 강행했고 강원도의회는 맹탕 인사청문회로 강한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실한 검증 속에 임명된 박영일 원장은 결국 최문순 지사와 강원도의회 민주당의원들이 만들어낸 최악의 인사 참사가 됐다"고 지적했다.

    최문순 지사의 대도민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도 요구했다.

    "최악의 인사 참사와 채용비리라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지만 최 지사는 도민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 최 지사는 도민 앞에 직접 사과하고 재발방치 대책 마련 및 산하기관 채용 관련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도정, 의정 현안을 외면한 채 차기 정치행보에만 치중하는 자세도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대선을 앞두고 강원도는 마음이 콩 밭에 가있는 최 지사와 세 결집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민주당 도의원들로 인해 심정지 상태와 같다. 최 지사가 천문학적 도민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을 추진해도 감시와 견제역할을 포기한 민주당 다수의 도의회는 아무런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몫"이라며 4.7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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