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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의료진 백신 접종 후 첫 확진, 접종 후 감염 유력



아시아/호주

    日 의료진 백신 접종 후 첫 확진, 접종 후 감염 유력

    "접종 6일만에 감염, 1차 접종 후 면역까지는 14일"

    NHK 방송 캡처

     

    일본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처음으로 확진됐으나 접종 후 감염됐을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NHK는 6일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접종 직후 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접종 이후에도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2월 하순 미국산 화이자 백신을 맞은 20대 여성이 확진됐다.

    확진 보고는 접종 후 6일 정도 경과한 때였다.

    일본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의료진 중 1만 9천 명에 대해 건강상태를 조사하고 도중에 접종 후 감염 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확진된 여성은 증세가 개선돼 이미 퇴원했다.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백신을 접종해도 곧바로 항체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며 "1차 접종으로 일정한 면역이 이뤄지기까지는 14일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도 "백신 접종을 마쳤더라도 약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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