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경민 기자
1일 강원 속초, 양양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속초에서 A(40대)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초기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양양에서는 70대 주민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양양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양군 서면 주민 2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속초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9명(강원북부교도소 14명 제외), 양양지역 28명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