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폭염 실내 온도 4도 낮춘다…경남 주택 273곳에 단열 시공



경남

    폭염 실내 온도 4도 낮춘다…경남 주택 273곳에 단열 시공

    2억 4천만 원 들여 폭염완화 지붕 지원 사업 추진

    폭염완화 지붕 지원사업.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면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폭염완화 지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반사 효과가 있는 단열 페인트를 옥상에 시공하는 것으로, 건물 표면 온도는 15~30도, 실내 온도는 3~4도 감소 효과가 있다. 실내 온도 감소로 냉방비가 20% 정도 절약되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6% 감축한다.

    지난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국비 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올해는 경남형 그린뉴딜과 연계해 2억 4천만 원을 들여 도내 단독주택 273가구로 확대한다.

    경남도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폭염완화 지붕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