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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역경제도 '온풍'



포항

    경주시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역경제도 '온풍'

    고용안전망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주낙영 시장 "양질의 일자리 만드는데 행정력 집중"

    경주시 청년골든 창업 특구 개소식.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주시는 우선 올해 1만 5100개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취업 취약 계층에게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생계지원 대상자를 우선 선발해 지역 내 문화시설이나 식품접객업소 점검, 역사 내 열감지기 카메라 초소 운영 보조 등에 투입한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100개 육성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기준 100%를 이미 달성했고, 현재 지역 내에 111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청년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들의 소통·공유·협력의 커뮤니티 플랫폼 공간인 청년센터 '청년고도'를 경주시 황오동에 구축하고, 공유 가능한 사무실과 카페, 부엌, 대강당 등을 조성한다.

    청년예술가 및 창업가들의 작품을 전시․홍보하는 공간인 '청년감성상점'은 이달 안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경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총회. 경주시 제공

     

    또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가들에게 유휴공간 제공, 시설, 장비, 운영비 지원 등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을 쏟는다.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취·창업 및 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노·사·정간의 정기적인 대화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고용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 고용환경 개선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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