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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승' 울산, 개막 2연승…전북은 제주와 무승부



축구

    '올해는 우승' 울산, 개막 2연승…전북은 제주와 무승부

    울산 현대 결승골의 주인공 김민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가 기분 좋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6일 광주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FC를 1대0으로 꺾었다. 강원FC와 개막전 5대0 승리에 이은 2연승. 승점 6점과 함께 단독 선두로 나섰다.

    울산은 지난 2년 동안 마지막에 우승을 놓쳤다. 올해 홍명보 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출발은 좋다. 개막 2연승이다.

    전반 37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이 광주 김원식의 머리에 맞고 흘렀고, 김민준이 왼발로 광주 골문을 열었다. 21세 루키 김민준의 데뷔골이었다. 김민준은 강원전에서 교체 출전한 뒤 광주전에서 전격 선발 출전했다.

    울산은 전반 44분 김민준, 후반 4분 이동준 등 꾸준히 광주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또 다른 우승 후보 전북 현대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북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1대1로 비겼다. 1승1무 승점 4점. 제주는 2무 승점 2점을 기록했다.

    전북은 후반 10분 김승대의 패스를 받은 이승기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23분 안현범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FC를 2대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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