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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상금' PBA 왕중왕전 1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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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상금' PBA 왕중왕전 16강 대진 확정

    PBA 왕중왕전 조별 리그에서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SK렌터카 강동궁. PBA

     

    당구 종목 역대 최대 상금이 걸린 프로당구(PBA) 왕중왕전 16강이 확정됐다.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32강 조별 리그 마지막 날 16명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했다. 강동궁(SK렌터카), 오성욱(신한금융투자), 마민캄(신한금융투자), 강민구(블루원리조트), 에디 레펜스(SK렌터카),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김재근(크라운해태) 등이다.

    D조의 강동궁은 이닝 평균 2.636점을 기록하며 로빈슨 모랄레스(TS•JDX)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같은 조 오성욱도 김봉철을 3 대 0으로 완파하며 세트 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조 1위였던 김봉철은 마지막 날 완패로 아쉽게 16강이 좌절됐다.

    H조에서는 마민캄이 서삼일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누르고 조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같은 조 오태준(NH농협카드)은 김기혁에게 세트 스코어 1 대 3으로 졌지만 조 2위를 확보했다.

    F조 강민구는 사와쉬 불루트에 세트 스코어 3 대 2로 승리하면서 간신히 16강에 합류했다. 같은 조의 레펜스는 임준혁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누르고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PBA 왕중왕전 16강전 대진표. PBA

     

    G조에서는 2승으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글렌 호프만이 피에드 라부에나에 세트 스코어 0 대 3으로 지면서 2위가 됐다. 같은 조의 위마즈는 정성윤을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B조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A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TS•JDX), E조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F조 레펜스는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경기서 패배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하비에르 팔라존, 김봉철, 서삼일은 탈락했다.

    C조 김재근은 4세트서 하이런 8점으로 4이닝 만에 승리를 거두며 서현민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제압했다. 김현우(NH농협카드)는 팔라존에게 1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가져와 역전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놓고 경쟁을 펼칠 16명의 대진도 결정됐다. 마민캄과 오성욱은 같은 팀 동료로 선의의 대결을 펼치고, 벨기에의 절대강자 쿠드롱과 네덜란드의 유망주 글렌호프만, 결승전의 사나이 강민구와 터키의 강자 위마즈의 매치 등이 펼쳐진다.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1'은 오는 6일까지 열린다.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빌리어즈 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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