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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잊은 맨체스터 시티' 19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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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를 잊은 맨체스터 시티' 19연승 행진

    가브리에우 제주스(오른쪽)와 베르나르두 실바.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패배를 잊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2대0으로 격파했다.

    공식 경기 19연승 행진이다. 지난해 12월16일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 1대1로 비긴 뒤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모든 대회 원정 12연승으로 2017년 기록했던 잉글랜드 1부 기준 11연승을 넘어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29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머리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0분에는 실바가 머리로 떨군 공을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골로 연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묀헨글라트바흐전 무실점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원정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원정 4경기 연속 무실점은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처음이다.

    골키퍼 에데르송은 챔피언스리그 무실점 기록을 527분으로 늘렸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포르투(포르투갈)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14분 루이스 디아즈에게 실점한 뒤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승 공동 4위로 올라섰다. 81승으로 토트넘 핫스퍼의 조제 무리뉴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는 102승의 알렉스 퍼거슨, 2위는 89승의 카를로 안첼로티, 3위는 86승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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