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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을기업 8곳 선정…주민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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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마을기업 8곳 선정…주민 일자리 창출 기여

    3억 2천만 원 사업비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심사에서 8곳이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 사업을 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5천만 원에 이어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마을기업 지원 기관의 경영 상담과 행정안전부·도가 주관하는 판로지원 사업 참여 자격 부여 등의 지원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5곳과 재지정 3곳이다. 창원·진주·통영 각 2곳, 창녕·산청 각 1곳으로, 모두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규 마을기업은 창원시 창원청년농업방제단 영농조합법인·진주시 비봉새뜰 사회적협동조합·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에나조은·통영시 해마마을 협동조합·산청군 지리산 대포마을 영농조합법인이다.

    재지정 마을기업은 창원시 어반시드 디자인 협동조합·통영시 함지화양 영농조합법인·창녕군 박하향기 협동조합이다. 이 중 4곳은 기존 농산물 가공·유통 위주가 아닌 도시재생 자원을 활용하거나 청년이 운영하는 기업이다.

    경남도 장재혁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마을기업의 안정을 도모하고 신유형 발굴을 통한 마을기업의 질적인 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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