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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오늘 대구 낮최고 20도↑…내일은 영하권



사회 일반

    [뉴스쏙:속]오늘 대구 낮최고 20도↑…내일은 영하권

    • 2021-02-22 07:53

    “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봄 옷 입은 마네킹. 이한형 기자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2월 22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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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동, 예천, 하동, 영동...전국에 “산불”
    안동 산불화재 현장에서 브리핑 중인 산림청장. 사진=산림청 영상 캡쳐

     


    건조한 날씨에 경북 안동을 비롯해 경북 예천, 경남 하동, 충북 영동과 충남 논산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북 안동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오늘(21일) 오전 7시 기준 진화율은 약 30%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후부터 다시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전 중에 큰 불을 잡고 잔불까지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비슷한 시간 경북 예천군의 야산과 경남 하동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외 충북 영동과 충남 논산에서도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경북 안동과 예천, 경남 하동과 충북 영동 등 4개 시군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2. 26일 아스트라제네카,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 개시

    코백스를 통한 화이자 백신이 26일 국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2,3월 중 코백스로부터 모두 5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는데, 우선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을 먼저 받게 됐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종사자 등 143개 병원 종사자 약 5만5000명인데, 정부는 백신이 들어온 다음날인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루 앞서 26일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집단거주 시설에 있는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감염 위험도는 당장 줄어들지 않는다며 마스크 착용은 계속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특수전사령부 헬기장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운송 관계자가 치누크헬기(CH-47D)에 백신 모형을 운반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공항 시설이 없는 도서 지역에 백신 운송 시 민간자산 활용이 제한되는 상황을 대비해 진행됐다. 사진공동취재단

     



    3. 또 “의사 파업”…백신접종 차질 빚나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파업을 강행했던 대한의사협회가 성범죄, 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법에 반발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당장 이번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둔 상황에서 의사들이 총파업 등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정부의 방역 정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의료계가 문제제기를 하는 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입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코로나19 진료와 백신 접종과 관련된 협력 체계가 모두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를 했는데요. 실제 파업까지 진행된다면 의협이 이 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명분도 부족하고, 백신 접종을 볼모도 한다는 비판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정세균 총리는 의협의 불법적인 집단행동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맞대응 했습니다.


    4. 신현수 靑민정 오늘 사표낼까…청와대 비상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지난 18일 휴가를 내고 숙고에 들어갔던 신 수석은 예정대로 오늘(22일) 청와대에 출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의를 굽히고 업무에 복귀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검찰 인사뿐 아니라 여권과 관계 등 구조적인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만큼 마음을 바꾸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본질은 청와대 국정운영의 향후 방향성과도 연결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징계 효력 정지 이후에 검찰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신 수석 사태 이후에도 이런 온건한 기조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결국 문 대통령이 이번 악재를 어떻게 수습하는지와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어떻게 진행시키는지에 따라 노선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오늘 대구 낮최고 20도↑…내일은 영하권 추위

    주말에 이어 오전까지 포근한 날씨는 오후부터 돌변합니다. 찬 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영하 5도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22일) 낮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등 4월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 경보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계속 메마르고 있어 앞으로도 화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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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산업재해에 대해 대기업들이 오늘 입장을 밝힙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국내 9개 기업의 수장들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인데요. 지난해만 882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각 기업 수장이 안전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강한 추궁이 있어야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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