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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충북 9번째



청주

    괴산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충북 9번째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 농장 7500마리 예방적 살처분

    하천변 소독. 충북도 제공

     

    충북 괴산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올 겨울 들어 도내에서만 벌써 9번째다.

    충청북도는 18일 괴산군 소수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전날 산란율이 감소하자 신고했으며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이 농장 오리 75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다만 반경 1km 내에 동일 축종은 없어 추가 살처분은 없었다.

    방역당국은 괴산지역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 동안 이동제한 조처하고 반경 10km 이내 20개 농장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에 나섰다.

    앞서 괴산군에서는 지난 5일 장연면 종오리 농장에서도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음성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음성군 6곳, 괴산군 2곳, 충주시 1곳 등 모두 9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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