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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여성 권익 증진 위한 '성평등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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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 여성 권익 증진 위한 '성평등기금' 지원

    서울 서대문구 청사.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인권보호를 위한 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금 지원은 지역사회 내 △함께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일자리 환경 조성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폭력 예방과 위기여성 자립 지원 등 사업 공모에 참여한 관내 단체와 비영리법인, 기관, 5인 이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는 5천만 원으로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가 사업 목적과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과 실현성, 예산 적정성과 자기부담 능력 등을 심사해 지원 사업과 금액을 정한다. 사업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관 담당자는 심사에 참여해 사업계획을 설명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기금 지원 사업 공모에 관내 기관, 단체, 커뮤니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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