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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도시농부 체험 상자·오곡텃밭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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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도시농부 체험 상자·오곡텃밭 분양

    오곡텃밭농장.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주민들을 위한 텃밭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베란다와 옥상 등을 활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친환경 채소를 가꿀 수 있는 상자텃밭 350세트를 18일부터 24일까지 분양한다. 1세대당 1세트, 1단체당 5세트가 제공되며 상토, 모종, 재배 매뉴얼이 포함된 가격은 8천 원이다.

    분양 희망 세대는 서울농부포털에 신청하면 된다.

    야외에서 농사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오곡텃밭농장(오곡동 417-2 일대)을 활용하면 된다. 개인당 10㎡ 규모(1구획)로 550명의 주민에게 텃밭을 분양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오는 3월 2일부터 강서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온라인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치유와 힐링을 주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며 "생활에 즐거운 활력과 여유를 선물할 텃밭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강서구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강서구민의 52.5%가 도시농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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