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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가족 전파 등 6명 확진…누적 1511번째



청주

    충북서 가족 전파 등 6명 확진…누적 1511번째

    청주 4명, 충주 2명 등 양성…청주서 감염경로 불명 일가족 3명과 10대 미만 확진
    충주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2명 양성, 청주서 60대 사망…충북 53번째 사망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24일 충북에서는 가족 간 전파 등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4명, 충주 2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 신규 확진자 3명은 전날 확진된 40대 A(충북 1502번)씨의 배우자와 10대 자녀 2명이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청주 확진자 한 명은 지난 22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체취한 흥덕구에 사는 10대 미만의 아동이다.

    충주에서는 가족인 80대 여성과 50대 아들이 잇따라 확진됐다.

    지난 16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세가 있던 어머니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아들도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확인 결과 50대 아들은 서울 남양주 874번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의 한 사우나에 다녀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가 하면 도내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서면서 사망자도 연일 계속되고 있다.

    오송베스티안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60대 B(충북 1343번)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지난 7일 확진돼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던 B씨는 증세가 악화되면서 지난 11일 오송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53명을 포함해 모두 15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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