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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농가 돕기 위한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개최



서울

    강남구, 농가 돕기 위한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개최

    1.22~28일까지 전화로 사전주문…최대 50% 저렴하게 특산물 구매
    전남 신안·보성군, 경상도 상주시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 등 40여개 지자체

    강남구 제공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강남구가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

    이번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에서는 전남 신안군과 경남 상주 등 강남구 자매결연 자치단체 등 40여개 지자체 특산물이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내일(22일)부터 농가들을 돕기 위한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내일(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화 주문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라도 신안·보성군, 경상도 상주·영주시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를 포함한 40여개 지자체의 특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나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참고해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대금을 계좌이체하면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로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하기 때문에 강남구민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 볼 수 있다.

    구는 또 설 명절 전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지역내 전통시장에 제수용품 할인과 사은품 증정, 떡국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선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방 농가와 관내 전통시장을 돕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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