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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장안산단 지원단지 일광면 조성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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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 "장안산단 지원단지 일광면 조성 결사 반대"

    부산 기장군청.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일광면 지역에 추진 중인 '장안일반산단 지원단지' 사업에 반대하며 산단이 밀집한 장안읍에 조성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장군은 "일광면 하리마을 주민들은 '사업시행사가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면 토지를 강제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을 주민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라며 "장안일반산단 지원 단지를 일광면에 조성하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부산시에 지속적으로 사업 반대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라며 "반면 장안읍 주민들은 산업단지 11개가 조성된 장안읍 지역에 지원시설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장산산단 지원시설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장안읍에 조성해야 한다"라며 "부산시는 산업단지가 하나도 없는 일광면에 지원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을 당장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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