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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내기 골프' 알펜시아 대표, 임직원에게 사과



강원

    '공짜 내기 골프' 알펜시아 대표, 임직원에게 사과

    "물의 일으킨 점 사과, 재발방지책 마련, 매각 과정 고용보장 최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전경. 강원도개발공사 제공

     

    코스 점검을 명분으로 상습 무료, 내기 골프를 즐긴 것으로 드러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심세일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

    심 대표는 지난 18일 사내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고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이라는 중요한 상황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께 불찰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개발공사 감사 결과에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경영전반을 되짚어보고 명확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다시는 알펜시아 리조트에 누가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고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도 직원고용보장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알펜시아 리조트와 임직원 여러분께 신뢰받는 리조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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