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설 연휴 귀성·귀경객을 위해 총 48편의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부산-김포 노선 18편을 비롯해, 부산-제주 6편과 김포-울산 6편, 김포-제주 12편, 울산-제주 6편 등 5개 노선에 총 48편의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추가로 공급되는 국내선 항공 좌석은 총 8910석에 이른다.
에어부산은 역귀성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대 95% 할인된 운임을 제공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31일까지며, 편도 총액운임 기준 9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연휴에 고향이나 친지 방문이 필요한 이용객의 교통편익을 위해 임시증편과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항공기를 운항하는 등 승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