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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②]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학력격차 해소와 학생안전 집중"



포항

    [신년기획②]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학력격차 해소와 학생안전 집중"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교육청 제공

     

    2021년 신축년을 맞아 포항CBS는 경북 동해안 각 단체장의 새해 설계를 짚어보는 신년특집을 마련해 보도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이강덕 포항시장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대비"
    ②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학력격차 해소와 학생안전 집중"
    (계속)


    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학습격차 최소화와 학생 안전에 집중하겠다는 새해 정책을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개학과 단계적 등교, 온라인 수업 등으로 큰 혼란을 겪었던 교육분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점차 원격수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온라인 학습환경 보안 등으로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교육이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수 있겠다는 자심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인력지원과 평가시스템 운영,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 교육감은 "비대면 수업 확대로 학력 격차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도내 71개 초등학교에 1수업 2교사제를 실시하고 맞춤형 학습지원단 100명을 배치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내실있는 원격수업과 쌍방향 교육으로 등교수업 못지 않은 수업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돕기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경북지역 969개 학교, 26만 1천여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경북은 지방소멸 위기로 폐교위기에 놓인 작은학교가 많지만, 이를 활용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다양성을 높인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유학구제 운영을 통해 폐교를 막을 것"이라면서 "큰지역에서 작은 학교로 갈때는 주소 이전 없이 갈수 있는 제도이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작은 학교로 가면 개개인이 주인공이 돼 보다 즐거운 생활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사태 장기화 속에 경북도 교육은 학력 신장과 안전까지 해결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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