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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①]이강덕 포항시장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대비"



포항

    [신년기획①]이강덕 포항시장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대비"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2021년 신축년을 맞아 포항CBS는 경북 동해안 각 단체장의 새해 설계를 짚어보는 신년특집을 마련해 보도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이강덕 포항시장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대비"
    (계속)

    포항시는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3대 분야 18개' 시정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2021년 시정 운영 슬로건을 '삶과 도시의 대전환'으로 정했다.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도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속가능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와 지역경제 위기 등 대내외적 위기와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웨이를 중심으로 일상의 변화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신산업과 해양문화관광·물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도약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행복을 위해', '경제활력을 위해', '도시환경을 위해' 등 3대 분야 18개 추진과제 전략 시행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 시장은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방역과 경제가 공존하고 안전·안심·편함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신년 시정운영방향을 밝히고 있다. 포항시 제공

     

    선제적·대대적·공격적 검사 확대로 코로나19를 차단하고 이상기후·재난·재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피해구제지원금 지급, 흥해특별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피해구제와 촉발지진 진상규명 등 후속과제를 해결한다.

    인구 51만 회복을 위해 우수한 인재 포항유입 유도 및 전문인력 양성, 4차산업혁명에 따른 신정장동력 확보 및 기업유치, 산업구조 다양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금융지원, 온라인·비대면 전환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포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차세대배터리산업 선점, 바이오·헬스산업 인프라 구축 등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지리적 특성과 자연경관을 이용한 해양문화관광·물류산업 인프라 육성에도 매진한다.

    이강덕 시장은 "환호공원 특급호텔유치, 클라우드 조형물·해상케이블카 설치를 통한 환호공원 관광명소화,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영일만항 환동해 관광·물류 중심항만 육성,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 건설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재 6.6km인 포항 철길숲을 유강까지 2.7km 연장해 형산강의 상생인도교와 연결하고 포스코대로 등 숲길 보행로를 점진적으로 확장한다. 장기에서부터 호미곶까지 영일만 남파랑길을 22년까지 조성해 해안둘레길(112km)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비상시정, 혁신시정 운영으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위드 코로나(With 코로나)와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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