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컷]秋 '사의' 尹 '불복' 김종인 '사과' 기숙사 '변신'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 2020-12-18 15:33

 

수도권에 임시 선별진료소 150여 곳 설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황진환 기자)

 

소방 동원령 1호 발령…12개시도 구급차 수도권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78명으로 집계되며 사흘 만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1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 윤석열 총장은 불참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차 검사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5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 측 변호인인 이완규 변호사가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가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징계위는 다음날 새벽 4시 13분쯤 윤 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한형 기자)

 

김종인 “역사와 국민에 큰 죄”…이명박·박근혜 사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저질렀다”며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동시에 구속된 데 따른 대국민 사과다. (윤창원 기자)

 

수도권 유치원·초중고, '전면 원격수업' 전환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수도권 모든 학교와 유치원이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된 15일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문이 굳게 닫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진환 기자)

 

사상 초유 검찰총장 징계 '정직 2개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를 내린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이날 오전 4시쯤까지 윤 총장 징계에 대한 2차 심의를 진행한 끝에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한형 기자)

 

'정직 2개월' 윤석열 검찰총장, 취소소송·집행정지 신청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윤 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징계가 확정됐고, 징계청구권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예고한대로 윤 총장은 17일 밤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과 징계를 취소해 달라는 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이한형 기자)

 

권력기관 개혁 브리핑 "국민의 검찰, 정치개입 없는 국정원, 정보경찰 개혁"
추미애 법무부 장관(앞줄 왼쪽부터), 박지원 국정원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력기관 개혁' 관련 언론 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국정원법, 경찰청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 권력기관 개혁 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브리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의표명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를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추 장관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의결 결과를 대면 보고한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자진해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78명…역대 최대치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78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1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천 78명으로, 국내 지역 확진자 1천 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442명이라고 발표했다. (황진환 기자)

 

꽁꽁 얼어붙은 서울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달려있다. (황진환 기자)

 

홀덤펍,19일부터 28일까지 집합금지
정부는 방역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홀덤펍' 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집합 금지 조치를 내렸다.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은 서울 이태원 소재 업체 5개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9일 기준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17일 오후 휴업 중인 서울 이태원 홀덤펍 '투페어' 입구 모습. (황진환 기자)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서울 확진자 423명 역대 최다
1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천14명으로 이틀째 1천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지역은 423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한형 기자)

 

사의표명 주호영, 박수로 두번째 재신임
사퇴 의사를 밝혔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운데)가 재신임을 확인한 뒤 1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회의장으로 다시 향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있던 지난 6월에도 상임위 강제 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 받았었다. (윤창원 기자)

 

'코로나19 병상 부족 현실화' 컨테이너식 이동 병상 등장
18일 오전 서울 은평구 시립 서북병원에 컨테이너식 이동형 음압 병실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서북병원 지상주차장 자리에 42병상 규모의 이동 병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황진환 기자)

 

서울시립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로 전환..짐 빼는 학생들
18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의 대학 중 가장먼저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된다. (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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