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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규성의 다짐 "출전한다면 꼭 골을 넣겠다"



축구

    전북 조규성의 다짐 "출전한다면 꼭 골을 넣겠다"

    전북 현대 조규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지금 몸도 너무 좋기 때문에…."

    K리그1과 FA컵을 거머쥔 전북 현대의 목표는 트레블(3관왕)이다. 하지만 행보가 순탄치는 않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재개 후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1승1무2패 승점 4점 H조 3위에 머물고 있다. 나란히 승점 9점을 기록 중인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상하이 상강(중국)과 승점 5점 차다.

    요코하마(12월1일), 상하이(12월4일)를 모두 잡아도 16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일단 2승을 거둔 뒤 시드니FC(호주)가 요코하마, 또는 상하이를 잡아줘야 한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포기는 없다.

    전북 공격수 조규성(22)은 30일 전북 구단을 통해 "조별리그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1승, 1승 챙기다보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 100% 전력이 아니다. 부상자가 많다. 하지만 조규성에게 요코하마는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2월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쏘아올렸다.

    조규성은 "경기에 들어간다면 당연히 득점할 생각이 있다. 지금 몸도 너무 좋기 때문에 들어간다면 꼭 골을 넣도록,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힘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회를 마무리하고, 좋은 성적으로 한국으로 가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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