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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온 러시아 선박서 확진자 22명 또 발생



부산

    부산항 온 러시아 선박서 확진자 22명 또 발생

    부산시, 병상부족 확진자 20명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

    지난 27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항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보스톡6호(720t) 승선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사진=자료사진)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항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보스톡6호(720t) 승선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검역소는 보스톡6호가 입항하자 승선원 28명을 대상으로 검체 체취 등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오후 7시쯤 22명이 확진자로 확인했다.

    확진 선원들은 모두 러시아 국적이며,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자들은 모두 선내에 격리중이다.

    보스톡6호는 지난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출항해 부산항에 입항했다.

    부산검역소는 보스톡6호 선사 측에 회항을 권유하는 등 대책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병상이 부족해 이날 30일 오후 확진자 20명을 부산소방재난본부 버스를 이용해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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