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종의 평균 임금은 하루 9만 6716원으로, 지난해보다 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국가와 계약에서 제조원가 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용으로, 중소제조업 1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 노임은 9만 6716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9만 4836원보다 2% 상승했고 올 상반기 9만 5837원보다는 0.9% 올랐다.
특히 공공 단순노무 용역계약에 많이 활용되는 단순노무종사원(8만 656원)은 올해 상반기보다 0.7%, 작업반장(11만 9095원)은 1% 각각 상승했고, 가장 높은 임금의 직종은 CAD설계사(회로)(13만 4108원),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유리제품생산기계조작원(7만 3616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노임(일급)은 새해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