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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정치권, 영일만 바다 선박 횡단…'동해안대교 건설' 요구



포항

    포항 정치권, 영일만 바다 선박 횡단…'동해안대교 건설' 요구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8일 동해안대교 건설을 기원하며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km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배를 타고 사업구간을 둘러보며 내년도 예산심의에서의 '동해안대교'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동해안대교' 건설에 따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6일과 25일에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나서 추경호 국회 예결특위 간사와 예결특위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동해안대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연구 용역을 착수해 경제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교통량 재분석을 실시했다.

    10년 넘게 답보상태인 '동해안대교'가 동해안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이자 동해권역 관광·레저의 거점으로서 광역전략 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량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진피해 회복을 위해 '동해안대교'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동해안대교'가 반드시 건설되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일만 선박 횡단 행사 등을 통해 52만 포항시민, 나아가 580만 동해안 주민들의 동해안횡단대교 건설의 간절함을 지속적으로 전 국민에 호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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