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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직원 확진…동료 70명 검사



광주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 확진…동료 70명 검사

    (사진=자료 사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A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8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76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에서는 이날 A씨를 포함해 3명이 676번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우선 A씨와 같이 근무하고 있는 공장 직원 7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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