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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상무대·전남대병원발 확진 잇따라…전남 19명 확진



광주

    장성 상무대·전남대병원발 확진 잇따라…전남 19명 확진

    지난 19일 이후 열흘 만에 확진자 최다 발생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 중이다(사진=자료사진)

     

    장성 상무대발과 전남대병원발 확진이 잇따르면서 28일 전남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남 장성과 목포, 순천에서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01번부터 419번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417번 환자는 전남대병원발 확진자인 전남 281번과 282번 환자를 접촉해 자가 격리됐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418번 환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업무차 목포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남 419번 환자는 전남 399번 환자 접촉자로 399번 환자는 전북 288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은 장성 상무대발 군인 추가 감염으로 모두 전남 395번 환자 A씨의 접촉자들이다.

    A씨와 접촉한 검사 대상자는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총 559명으로 이들의 검사 결과는 오는 29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A씨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A씨는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서울을 방문했으며 23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다 27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후까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총 419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감염자는 3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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