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과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 유니폼에 ‘V1’을 마킹한 유니폼 기념 액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와 NC 다이노스가 2020 한국프로야구 통합우승을 기념해 28일 '창원 엔씨다이노스 온택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형식으로 축소돼 열린 이번 행사는 2020 KBO리그 통합 우승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196명의 사전 신청자들이 줌(ZOOM)으로 함께 했다. 많은 팬과 시민들은 창원시와 NC 다이노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MBC 경남을 통해 1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원시민을 대표해 허성무 창원시장이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에게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 유니폼에 'V1'을 마킹한 유니폼 기념 액자를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통합우승을 이끈 이동욱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 준 NC 다이노스 선수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NC 다이노스의 우승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온택트로 진행된 선수단 토크는 선수들의 근황과 재치있는 입담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엔튜브 어워즈와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 공연 등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선수단이 하나 된 마음으로 NC 통합우승의 기쁨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0 프로야구리그를 제패한 자랑스러운 NC 다이노스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 큰 도전과 비상을 통해 내년에도 NC 다이노스의 통합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