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민채가 28일 오후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웨딩매거진 웨딩21 제공)
배우 한민채가 오늘(28일) 결혼한다.
한민채는 이날 오후 1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민채는 이달 중순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지난 24일에는 직접 인스타그램 글을 올려 "이번 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초대를 많이 못 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한 한민채는 '대한민국 변호사', '김수로', '즐거운 나의 집', '불후의 명작',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사랑은 노래를 타고', '떴다! 패밀리', '연남동 패밀리' 등에 출연했고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