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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2020년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토론대회' 개최



포항

    포스텍 '2020년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토론대회' 개최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POSTECH)은 DGIST와 함께 5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POSTECH, DGIST, GIST, KAIST, UNIST) 학부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2019년 처음 시작된 본 토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과학기술인재들의 미래사회 구상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과 포스텍 총장상이 수여된다.

    올해 토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의 핵심적인 쟁점으로 떠오른 원격 의료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찬반토론이 진행된다.

    원격 의료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고,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해법으로 재부상했다.

    하지만 의료 사고, 의료 민영화 등으로 찬반양론이 거센 가운데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개진되리라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번대회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돼 향후 학생 참여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 과기대 22개팀 44명이 지원했고, 예선을 거쳐 지난 20일 본선 8강이 진행됐다.

    준결승에는 '포스텍 곱도리탕' 팀과 '대상의 대상' 팀, '카이스트 카이누리' 팀, '지스트 삼씨일피' 팀 등이 진출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27일 포스텍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이공계 대학생들의 성숙한 토론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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