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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가 선택한 '나이팅게일', 12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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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영화제가 선택한 '나이팅게일', 12월 개봉 확정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제75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등 전 세계가 주목한 화제작 '나이팅게일'을 드디어 12월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조커' '나를 찾아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나이팅게일'(감독 제니퍼 켄트)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눈앞에서 남편과 아이를 잃은 클레어(아이슬링 프란쵸시)가 처절한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영국군 장교 호킨스(샘 클라플린)를 맹렬하게 쫓는 추격 스릴러다.

    '나이팅게일'은 제75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과 제9회 호주 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6개 부문 수상으로 일찍부터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 51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이어갔고, 이에 국내 영화 팬들도 극장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맹렬한 복수에 나선 클레어는 국내에도 팬덤을 가진 미국 HBO의 간판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아이슬링 프란쵸시가 맡았다.

    여기에 '미 비포 유' '러브, 로지' 등 로맨스 영화로 이름을 알린 배우 샘 클라플린은 악랄한 영국군 장교 호킨스를 연기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서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클레어가 복수의 추격을 펼치는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이팅게일'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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