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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



전남

    광양시, 구봉산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

    전라남도·광양시·LF 컨소시엄
    12월 중순부터 토지대금 지급

    구봉산 관광단지 예정지 위치도(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구봉산관광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안정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광양시는 26일 전라남도와 광양시, LF 컨소시엄이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F 컨소시엄은 광양시 황금동 산 107번지 일원 188만여㎡에 총 2000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치유의 숲, 루지, 골프장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 3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LF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광양시는 이달 말부터 토지 소유권 이전을 위한 관련 서류를 제출받고, 다음달 중순부터는 토지매매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내년 초까지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되면 전라남도에 관광개발 기본계획 및 권역계획 반영과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교통·환경·재해·문화재 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 고급형 숙박시설과 국내 최장 루지, 규모 있는 골프장 등을 갖출 구봉산관광단지는 광양의 관광산업과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기도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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