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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수능 D-7', 전북지역 1만 7156명 응시



전북

    코로나19 속 '수능 D-7', 전북지역 1만 7156명 응시

    마스크 착용 필수…음료 개인 지참
    자가격리·확진자 수험표 대리수령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주지구(67) 제8시험장인 영생고 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코로나19 여파 속 다음 달 3일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북지역은 1만 7156명이 응시한다.

    도내 응시자들은 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시험지구와 군 단위 68개 시험장 759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청각, 지체, 뇌병변 운동장애 학생 등 특별관리대상자 19명은 전주 동암차돌학교에서 응시하며 비장애 학생보다 1.5배 긴 시간동안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수능 전날인 2일 오전 10시 고사장별로 진행된다. 수험표는 원서를 접수한 출신고등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배포한다.

    수험생은 3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확진자인 수험생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이나 담임교사 등 대리인이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수험표를 대리 수령하면 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지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음료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성적은 다음 달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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