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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구 시험발 감염 확산세 가속…초등생 등 7명 확진



울산

    울산 장구 시험발 감염 확산세 가속…초등생 등 7명 확진

    (사진=자료사진)

     

    울산 장구 자격증 시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남자 중학생(지역 186번·중구 거주)과 50대 여성(187번·중구), 50대 남성(188번·중구), 50대 남성(189번·중구), 50대 남성 (190번·남구), 50대 여성(191번·남구), 남자 초등학생(192번·중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186번은 초등학생인 181번 확진자의 작은오빠로 중구의 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181번은 지난 20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건물에서 열린 장구 지도자 자격 시험장에 참석해 식전공연을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7~191번 확진자는 장구 시험에 참가했던 제주 71번 확진자와 21~25일 제주도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92번은 181번의 같은 반 학생으로 전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186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중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집을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 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울산에서는 장구 지도자 자격증 시험 관련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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