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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구대회발 감염 확산…학교 온라인수업 확대



울산

    울산 장구대회발 감염 확산…학교 온라인수업 확대

    (사진=자료사진)

     

    울산 장구대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 대회에서 공연을 한 초등학생이 지역 18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초등학생이 등원한 학원이 2곳으로 파악했으며 여기서 접촉한 학생들이 더 있는지에 따라 추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건물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부산 652번 확진자가 방문한 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울산시가 발표한 25일 낮 12시 기준, 장구대회 관련 확진자는 6명이다.

    지역 181번 확진자로 분류된 초등학생 A양은 장구대회 당시 장구 공연을 했으며, 지난 23일 등교해 오전수업까지 마치고 조퇴했다.

    시교육청은 장구대회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A양이 다닌 함월초를 비롯해 A양 오빠가 다니고 있는 울산중과 중앙고에 등교를 중지하고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했다.

    시교육청은 A양이 평소 다닌 학원이 2곳으로 확인했으며 추가 접촉자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또 해당 학원에 등원한 다른 학생들이 다닌 학교 4곳에 대해서도 별도 지시가 있기 전까지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함월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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