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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7개 수협과 코로나19 대응 협력키로



부산

    국립수산과학원, 7개 수협과 코로나19 대응 협력키로

    21일 제주에서 간담회…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방안 등
    현안문제 상호 협력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지난 21일 제주에서 양식관련 7개 양식수협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에 대응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지난 21일 제주에서 양식관련 7개 양식수협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에 대응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어류양식, 민물장어양식, 서남해수어류양식, 굴수하식, 멍게수하식, 패류살포양식, 전남서부어류양식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건강한 수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생산된 양식수산물의 소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수산과학원은 이 자리에서 현장중심의 실용 연구를 보다 강화하고, 수협에서는 관련 자료를 제공해 현장과 정책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소비자 트랜드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 △수산물 간편식 상품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 △굴 시제품 품평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넙치 요리 레시피 책자를 제작·발간했으며, 이를 수협중앙회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양식수협에서는 건강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사료와 폐사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며,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기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수산가공제품 및 관련 기술개발을 요청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한 양식수산물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정 간편식 등 소비자 맞춤형의 다양한 제품개발에 역점을 두어 생산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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