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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쌈 만들어볼까요?" 동대문구 다문화 세계문화축제 온라인 개최



서울

    "전병쌈 만들어볼까요?" 동대문구 다문화 세계문화축제 온라인 개최

    2019년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8일 '제12회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가 관내 거주 다문화 가족과 일반 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순)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이주민 한국어말하기 대회 △결혼이주여성합창단 '행복메아리' 공연 △다문화자녀 엄마나라말 뽐내기 대회 △다문화체험(문화&요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문화체험(문화&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유튜브 시청자와 함께 베트남요리(전병쌈), 일본요리(오꼬노미야끼), 한국 독도 테라리움, 중국 판다 LED등 만들기를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2가지 종목을 선택해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전신청하면 '밀 키트' 미리 받아보고 당일 유튜브를 통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방구석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볼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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