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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광주

    전남,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전라남도는 오는 24일부터 2주간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전남을 비롯한 호남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호남권 일평균 확진자 27.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에 도달했다. 특히 수능시험(12월 3일) 이전에 환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는 지난 15일 이후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최근 가족·지인 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우나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어 앞으로 사우나 등 집단감염 빈발 시설에 대한 수칙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부족한 병상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에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오는 24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첫 수능으로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가족·지인 모임 자제, 마스크 바르게 쓰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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