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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대구 콘서트 관람 대학생 확진…유증상자 검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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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현 대구 콘서트 관람 대학생 확진…유증상자 검진 필요

    대구 1명, 경북 8명 추가 확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공연장(사진=대구 엑스코 제공)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윤도현 콘서트를 관람했던 대학생 한 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대구시는 21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윤도현 콘서트를 관람한 사람 가운데 유증상자가 있다면 코로나 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

    당시 콘서트를 관람했던 김천의 한 대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 확인과 밀접 접촉자를 찾기 위해 엑스코 공연장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당시 공연은 좌석 띄워 앉기와 큐알코드 등록, 발열 체크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당시 관람객은 700명 정도로 일부 관람객이 공연 도중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띄워 앉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킨 것으로 파악된다"며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위험도를 파악한 뒤 검사 대상자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프랑스에서 입국한 한 명이 추가로 발생해 7212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김천대 학생 6명과 김천제일병원 간호사 1명 등 7명이 확진됐고 포항에서도경기도 구리 확진자와 접촉한 한 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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