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대북 정보를 포함해 군사정보와 군사보안을 관장하는 국방정보본부 직원이 기밀을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국가정보원(국정원)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사)가 합동수사에 착수했다.
국정원과 안보사는 지난달 국방정보본부에 대한 압수수색도 한 차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해 서욱 국방부 장관은 9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으로 군사 기밀이 유출된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북한 쪽은 아니고 다른 국가 쪽"이라고 답변했다.